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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루원시티 ‘석면공포’ 사라질듯

홍순목 의원 석면처리대책 결의안 채택

인천시 서구의회(의장 강성구)가 루원씨티 및 검단신도시 개발에 따른 석면처리대책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20일 인천시 서구의회 홍순목 의원은 제160회 3차 본회의에서 전체의원의 서명을 받아 경루원씨티 및 검단신도시 개발에 따른 철거과정에서 발생하는 석면에 대한 처리대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홍의원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루원씨티 사업에 따른 건물 철거가 시작되고 2010년 부터는 검단신도시를 위한 보상과 함께 신도시 예정 지구 내 자연부락의 가옥과 공장 등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석면의 처리 대책수립을 촉구하기로 했다는 것.

홍의원은 “최근에 약과 화장품의 제조과정에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사용되고 석면광산 주변에서 주민피해가 발생하는 등으로 인해 석면에 대한 공포와 불안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지난 10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는 석면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을 확정하여 발표한 바 있다”고 말했다.

홍의원은 또 “석면이 일반폐기물과 같이 처리된다면 철거 과정에서 비산먼지의 형태로 가정동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1차 피해를 주게 되고 석면을 옮기는 과정에서 그리고 처리되는 과정에서 적치되는 과정에서 그리고 재활용되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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