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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건환경硏, 신종플루 확진검사기간 2일로 단축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신종인플루엔자A(H1N1)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 검사기간을 2일로 단축하고 주말에도 비상근무에 돌입, 실시간 검사에 나섰다.

20일 도에 따르면 지난 4월 25일 멕시코 및 미국에서 발생하기 시작한 신종인플루엔자 A는 지속적으로 확산돼 7월 20일 현재 국내 감염자수는 865명을 육박하고 있다.

최근에는 역학조사를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최초 감염원을 발견하지 못해 1차감염자와 접촉없이 전파되는 2차감염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다.

연구원은 지난 7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진기관으로 지정받아, 신종인플루엔자 국내 발병이후 도내에서만 800여 건의 진단검사를 했다.

이에 따라 확진까지 걸리는 시간도 당초 3~4일에서 2일로 1~2일 당겨졌다.

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이나 단체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또한 가을철이후 신종플루가 유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그전에 백신 및 치료제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종인플루엔자는 여름인 북반구에 비해 겨울철인 남반구에서 확산속도가 빠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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