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달부터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사단법인 팔당클린농식품 클러스터 사업단을 설립,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1년말까지 국비 27억원과 도비 27억원, 농민 자부담금 4억원 등 모두 58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28일 팔당지역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팔당지역 시·군공무원,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사단법인의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갖고 다음달중 법인 설립인가를 마칠 예정이다.
법인은 앞으로 팔당지역 친환경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컨설팅, 브랜드개발, 마케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팔당지역에는 2천740여가구 농민들이 2천951㏊의 농경지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