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8 (일)

  • 맑음동두천 -4.4℃
  • 맑음강릉 0.0℃
  • 맑음서울 -5.8℃
  • 맑음대전 -3.2℃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1.7℃
  • 구름많음광주 -2.9℃
  • 맑음부산 -0.3℃
  • 구름많음고창 -3.8℃
  • 구름많음제주 0.9℃
  • 맑음강화 -5.5℃
  • 맑음보은 -4.6℃
  • 맑음금산 -3.4℃
  • 구름많음강진군 -2.2℃
  • 맑음경주시 -2.8℃
  • 맑음거제 -0.4℃
기상청 제공

틈틈이 그려낸 ‘제자 사랑’

수미관, 도내 초등교원 미술동우회
27일까지 열번째 ‘초록 작가회’展

 


“많은 시간이 흘러 지금은 아빠·엄마라는 이름표를 달고 교단에 서지만, 형형색색 물감으로 캔버스에 수놓을 때면 못다 핀 열정이 되살아나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답니다.”

도내 초등 교원 미술동우회 ‘초록작가회’의 열번째 미술전이 수원미술전시관 제1전시실에서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초록작가회는 지난 2000년 미술에 관심있는 초등교사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현재 75명의 회원들이 활동을 하는 미술단체다.

초등학교 교사로 3년 이상 그림활동(전시) 경력을 지닌 교사들이 작품 심사를 거쳐 입회할 수 있어 회원들의 실력이 수준급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75명의 회원 중 35명이 2점 씩 작품을 출품해 한국화와 서양화 등 75점이 전시되며 각각의 작품은 소박한 일상의 삶에서 소재를 끌어내 인생, 꽃, 철학, 세상 등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체 출품된 작품들은 일반에 판매되거나 28일부터 열리는 경기도교원미전에 참가하게 된다. 초록작가회 회원들은 그동안 현대미술인협회, 경기수채화협회 등에서 활동하며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안산단원미술관, 용인시 행정타운 등에서 매년 작품전을 개최하는 등 활동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초록작가회 육미화(53·오산 운암초) 회장은 “아이들 함성이 커져가는 신록의 계절에 회원들이 순수한 열정으로 소중한 꿈을 승화시켜 출품한 전시회를 갖게 돼 모두들 무한한 기쁨으로 생각한다”며“회원들이 작품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스스로 안목을 키워 발전해 가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21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훈동 수원예총회장을 비롯, 최영철, 정원팔 고문과 지도교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