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22일 신종 마약인 ‘야바’를 흡입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태국인 R(32)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06년 5월 산업연수생으로 입국한 R씨 등 3명은 지난 해 10월 같은 태국인으로부터 향정신성의약품인 신종마약 ‘야바’를 1정당 3만씩 구입한뒤 연기를 흡연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R씨 등은 야간작업 시 피로를 덜 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군포, 화성 등 공단지역에서 신종 마약인 ‘야바’를 사용하는 외국인 많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