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영 군포시장이 한국도로공사 군포영업소의 일일영업소장 체험에 나섰다.
이번체험은 지난달 30일, 노 시장이 휴가철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민심을 청취하고 도로공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오전 10시에 현장에 도착한 노 시장은 도로공사 군포지사의 업무내용을 청취하고 곧바로 영동고속도로 군포IC 진입구로 이동했다.
노 시장은 30여분동안 150대 차량을 대상으로 도로공사 직원들과 함께 통행료 징수 및 발권기를 뽑아주는 체험을 했다.
깜짝 등장한 노재영시장의 모습에 시민들도 놀한 표정이었지만 발권기를 뽑아주며 “더운날씨 안전운전하세요”라는 덕담에 손을 들어 화답하기도 했다.
조내현 한국도로공사 군포지사장은 “시장이 영업소장 체험을 하고 이렇게 징수보조원으로 발권기도 뽑아주는 체험을 했는데 이를 계기로 도로공사 군포지사와 군포시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잘 구축해 윈원하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