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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백암중 최강 ‘소년 장사’ 등극

수원 동성중 제치고 도지사배 장사씨름대회 3연패 위업

용인 백암중이 제26회 도지사배 장사씨름대회에서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백암중은 1일 수원 한조씨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중등부 단체전에서 수원 동성중을 접전끝에 4-3으로 제치고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백암중은 첫째판에서 권순욱이 김솔을 밀어치기로 제압하며 기선을 잡았지만 둘째판과 세째판에 정희구와 유승범이 상대 박영훈과 이정훈에게 내리 두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백암중는 네째판에서 지대환이 김창민을 들배지기로 제압, 곧바로 추격에 나섰지만 다섯째판에서 한성철이 동성중 윤준수에게 앞다리와 들배지기로 패해 또다시 끌려갔다.

그러나 여섯째판에서 송원택이 정다솜을 들배지기로 따돌리며 다시 동점을 만든 백암중은 마지막 경기에서 김윤수가 김현진을 밀어치기로 모래판에 꽂으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이뤘다.

초등부 단체전에서는 양지초가 용인초를 4-3으로 제압하고 2연패를 달성했으며 남양주공고는 수원농생명과학고를 4-2로 누르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초등부 개인전에는 경장급 유해민(청성초), 소장급 김경민(양지초), 청장급 이현종(양지초), 용장급 김현호(용인초), 용사급 박찬조(양지초), 역사급 이준민(양지초), 장사급 김대환(양지초)이 1위에 올랐고 중등부에서는 경장급 박재원(동성중), 소장급 서민국(백암중), 청장급 신경철(백암중), 용장급 김창민(동성중), 용사급 한성철(백안중), 역사급 정다솜(동성중), 장사급 김현선(동성중)이 우승했다.

또 고등부에서는 경장급 주요섭(용인고), 소장급 허원녕(수원농생고), 청장급 이태영(용인고), 용장급 박으뜸(용인고), 용사급 이상일(용인고), 역사급 심재혁(남양주공고), 장사급 김재환(용인고)이 패권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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