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공무원, 시민, 전문가, 시의회 의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곡 뉴타운 사업협의회를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앞으로 매월 개최되는 양곡 뉴타운 사업협의회(위원장 강세훈 부시장)는 양곡지구 재정비 촉진계획 수립에 대한 협의 및 자문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양곡 뉴타운 지구는 주변의 김포한강신도시, 양곡택지개발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인접된 지구로 시는 원도시의 슬럼화 대비와 역사성 등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뉴타운으로서의 새로운 특색과 가치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양곡 뉴타운 지구에는 2천300여명이 거주하나, 뉴타운 사업 이후에는 약 7천500여명의 거주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