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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복싱 도대표선발전 수원시청 이근희 ‘대표行 펀치’ 날렸다

압도적 실력 조원빈에 Ret승 일반81㎏급 金
48㎏급 염선호·64㎏급 차재광 도대표 합류

이근희(수원시청)가 제90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일반부 도대표 선발전 81㎏급에서 우승했다.

이근희는 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용인시장배 경기도복싱대회를 겸해 열린 복싱 남자 일반부 81㎏급 결승에서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조원빈(용인시청)에게 Ret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근희는 금메달과 도대표에 발탁,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게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일반부 48㎏급에선 염선호(용인시청)가 결승에서 이정우(안양시청)를 19-7로 제압하며 전국체육대회행 출전권을 거머줬고, 차재광(광주시청)도 일반부 64㎏급 결승에서 김민우(수원시청)를 난타전 끝에 14-11로 따돌리며 도대표로 발탁됐다.

또 조정만(용인시청)과 양종훈(수원시청)도 54㎏급과 60㎏급 결승에서 각각 박형기(수원시청)과 이차우(용인시청)를 따돌리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69㎏급 최부식(부천시청)과 +91급 김남식(용인시청), 57㎏급 이도재(성남시청), 51㎏급 김대성, 75㎏급 조덕진, 91㎏급 조병국(이상 수원시청)도 나란히 정상에 동행하며 전국체육대회행 티켓을 거머줬다.

고등부에선 박범석(의정부 부용고)이 45㎏급 결승에서 팀 동료 반준엽을 꺾고 우승했으며 48㎏급 반승엽(의정부 부용고), 51㎏급 김일권(광주 중앙고), 54㎏급 이선형, 57㎏급 박선수, 60㎏급 오찬규, 64㎏급 한태윤(이상 경기체고), 69㎏급 김인수(광주 중앙고), 75㎏급 정선우(경기체고), 81㎏급 김종국(성남 태원고), 91㎏급 정대한(부천공고)도 각각 우승의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중등부에서는 38㎏급 최태욱, 42㎏급 김대현, 46㎏급 최현태, 50㎏급 연도훈, 54㎏급 김종현, 70㎏급 정필용(이상 용인 영문중), 48㎏급 이재열(의정부 충의중), 52㎏급 김태윤, 60㎏급박범철(이상 의정부 의서중), 57㎏급 안현종, 63㎏급 이영목, 66㎏급 육현빈(이상 부천 역곡중), 75㎏급 이선교(양주 상숭중), 80㎏급 최현범(양주 고암중)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용인시장배 일반부 60㎏급에서는 서영찬(양주대호)이 우승했으며 64㎏급 김태승(파주복싱)과 91㎏급도 박찬종(용인복싱)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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