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음악여행 갈래? 시원한 체험여행 갈래?

화성문화재단 유앤아이센터에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및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프, 문화체험 활동들을 준비했다.

올 여름 화성문화재단 유앤아이센터에서 준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2박3일 캠프도 떠나보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배우고 즐기며, 시원한 아이스링크에서 찌는듯한 무더위도 날려보자. (편집자 주)

◆화성시 ‘2009. 정조대왕 효(孝) 리더십 캠프’

최근 경기도에서 실시한 ‘2009. 지역특화 명품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화성문화재단(상임이사 권혁종)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의 ‘정조대왕 효 리더십 캠프’가 한창 진행중이다. ‘정조대왕 효(孝)리더십 캠프’는 정조대왕의 지고지순한 효심이 서려있는 ‘효(孝)’의 본 고장 화성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지역특화 명품 프로그램으로서 여름방학 기간 중에 관내 청소년(초등학교 4학년 이상) 자녀를 둔 가족 250여명을 대상으로 베르아델 승마클럽(안산시 단원구 대부 남동)도 진행중이다.

이 캠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가족과 함께하는 ▲정조대왕 리더십 배우기 ▲정조대왕 효 따라잡기 ▲호연지기 체험학습 ▲정조대왕 효 상황극 ▲가족사랑 효 콘테스트 ▲가족비전만들기 ▲융건릉 답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성문화재단에서 준비한 8월의 풍성한 공연으로의 초대

○8.13(목)~15(토) 음악평론가 임진모의 <팝스콘서트>

잠 못 드는 열대야(熱帶夜), 시원한 팝의 향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Mamma mia, Dancing queen, Let it be, Hey jude, We will rock you..

비틀즈와 퀸과 아바를 잘 모르는 10대들이라 할지라도 이 노래들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혹은 어디선가 흘러나오는 멜로디를 따라 흥얼거려본 적이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시대와 세대를 지나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그들의 음악과 열정!

무더운 여름 8월의 한가운데, 화성아트홀에서 화려한 팝의 향연이 펼쳐진다!

기성세대에게는 추억과 그리움을, 레트로(Retro)한 문화를 선호하는 신세대들에게는 신선함과 더불어 20세기의 음악유산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실황영상과 라이브공연, 그리고 그들을 기억하게 하는 이야기 속에서 새롭게 부활한다!

이미 오래전에 해체한 이들의 공연 모습을 콘서트 현장에서 느껴 볼 수는 없을까?

트리뷰트 밴드와 실황영상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이들의 음악에 대한 향수를 달래본다!

전성기 시절의 공연 영상과 트리뷰트 밴드의 무대는 세월을 뛰어넘는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특히 이번 공연에 참여한 스모키브라운, 맨틀즈, 영부인밴드는 홍대에서 꾸준한 활동과 그 실력을 인정받아 국내에서 손꼽히는 트리뷰트 밴드들로 유명하다. 이러한 실력파 밴드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의 음악평론가 임진모의 해설이 더해져 단순히 음악을 감상하는 방법을 넘어 이들의 음악뿐만 아니라 그 당시의 시대와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트리뷰트 밴드란 특정 밴드를 흠모하는 뜻에서 만들어지는 밴드다. 커버 혹은 카피 밴드라고도 한다. 좋아하는 밴드의 전체 음악, 패션과 무대 매너까지 가깝게 모방하며 존경의 뜻을 드러낸다.

팝 음악은 우리 대중가요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그 자체로 기성세대의 음악정서의 축을 이루어 왔다. 무수한 팝송과 가수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20세기의 전설로 일컬어지는 비틀즈(Beatles), 1970년대의 최고 인기 록밴드 퀸(Queen), 스웨덴의 국가적 자부심인 아바(Abba)는 탁월한 음악은 물론이요, 그 음악을 빚어낸 아티스트로서의 무궁무진한 열정과 상상력을 겸비한 그룹이다. 이들의 음악을 되돌아보는 것은 20세기 대중음악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것과 동시에 음악에 대한 그들의 치열한 열정과 혼을 통해 인간적 감동을 확인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이들의 음악이 주는 진정한 즐거움과 감동을 만끽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8.16(일) 우나이교수의 해설음악회 <트롬본클래식>

트롬본이 들려주는 금관악기의 감미롭고 풍부한 선율!

수원대학교 우나이 교수와 THE USW 트롬본 콰이어가 선사하는 특별한 방학 선물!

트롬본 콰이어 (Trombone Choir)란 이름은 트롬본의 연주소리가 남성합창단의 소리와 흡사 하다는데서 유래되었다. 이 매력적인 중저음의 소리는 고전음악에서 재즈음악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소화 할 수 있다. USW Trombone Choir는 관중들이 트롬본을 통해 폭넓은 음악의 세계를 접하는 동시에, 여러 사람이 연주하며 느끼는 실내악의 진정한 묘미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창단되었다.

우나이 우레초 교수의(現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교수) 다소 부족한 한국어 솜씨지만 클래식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해설시간은 청소년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또한 정통의 클래식과 <Hey, Jude>, <Fly me to the Moon> 등의 익숙한 곡들이 잘 어우러져 이제 막 클래식을 접하는 어린이들에게도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화성문화재단 유앤아이센터 청소년수련관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정조대왕 리더십 배우기, 효 따라잡기, 가족사랑 효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정조대왕 효 리더십 캠프 ▲2009. 화성시 다문화가족체험 한마음 LOVE STORY ▲과학해부실험 체험학습 ▲특강-과학탐구, 교과수학, 외국어, 예쁜손글씨, 점핑클레이, 종이접기 등이 진행된다.

여성비전센터에서는 ▲바캉스용 손톱,발톱 예쁘게 꾸미기 ▲바캉스 피부관리 ▲내 마음대로 쿠키 ▲리본아트 ▲부자되는 법- 올바른 자산운용과 생애설계 등의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가득하다.

또한 스포츠 프로그램 특강으로 ▲수영장 방학특강 ▲스피드/피겨 빙상장 방학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유앤아이센터(YOU&I CENTER)는 대규모 복합 문화, 교육, 레포츠 시설로 50M 8레인 국제규격의 수영장과 평생교육의 요람인 여성비전센터와 청소년수련관과 720석 고품격 아트홀과 세미나실, 국제규격의 아이스링크로 ‘피겨여왕’ 김연아선수 전용연습장인 빙상장, 실내체육관 등을 두루 갖춘 유앤아이센터는 화성시민 모두가 자랑할 문화복지 랜드마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