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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 허물고 녹색쉼터 조성…안양 종합운동장 300m 철거

10월까지 시민 편의시설 조성

안양시가 올해 들어 공장 또는 공공기관 이전 부지를 잇따라 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종합운동장(동안구 비산3동) 담장을 허물어 휴식공간을 만드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혀 섬김 행정에 초심을 잃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오는 10일 착공해 올해 10월까지 사업비 2억8천여만원을 들여 종합운동장 서쪽 담장 300m를 철거하고, 대신 산책로와 160m에 이르는 보도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휴식여기에는 또 영산홍, 단풍나무, 자귀나무, 화살나무 등 계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수목과 잔디로 곳곳을 꾸미고, 각종 편의시설도 신설하기로 하는 등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녹색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공무원은 “현재 종합운동장 육상트랙이 금년 1월부터 개방되고 있어, 이번 담장가 휴식공간 조성이 완료되면 접근성 시는 한편 공장이나 공공기관이 있던 부지를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에 되돌려 주는 리턴프로젝트 사업으로 삼덕공원(4월), 쌈지공원(6월), 명학공원(7월) 등 3개 공원을 잇 따라 개장해 호응을 얻고 있어, 이와 비슷한 맥락인 종합운동장 담장철거에 따른 공사 또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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