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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국제레저항공전 우주항공까지 확대

연구기관 등 협의… 체험프로 운영 계획

경기도는 올해 처음으로 국제레저항공전을 개최한데 나아가 경량비행기 등 레저항공 분야는 물론 우주항공 분야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6일 도에 따르면 도는 국내외 우주항공 연구기관 및 관련 장비·부품 생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행사 참여를 협의하며, 우주항공 관련 장비 전시 및 세미나, 우주선 및 우주복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항공레저 활성화와 관련 사업 육성을 위해 이르면 내년 초까지 50억원을 들여 양평 유명산에 국제대회 유치가 가능한 활공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활공장은 고도 100m에 4방향에서 이륙이 가능한 훈련장과 고도 500m 이상의 공식 활공장, 클럽하우스을 포함한 부대시설 등으로 꾸며진다.

도는 이 활공장이 완공되면 내년 3~4월 국제 패러글라이딩 대회를 개최하고 평소에도 패러글라이딩 동호회원들에게 개방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편 도는 내년 제2회 국제레저항공전을 4월30~5월5일, 올해와 같이 안산시 상록구 사동 옛 챔프카 경기장 부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참가업체는 올해 33개에서 50개(국내 40개, 해외 10개)로, 관람객은 올해 30만명에서 33만명으로, 체험인원도 올해 6만2천명에서 7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 한국 공군 ‘블랙이글팀’ 등을 섭외, 올해 2팀에 불과한 에어쇼 참가팀을 3~4개팀으로 확대하고, 가상체험 등 항공체험프로그램도 다양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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