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는 ‘제22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 및 제3회 김포시장배 국제친선 리듬체조대회’ 개막식이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경구 김포시장, 유정복 국회의원, 이영우 김포시의회의장, 유영근 경기도의회의원을 비롯해 한국체조협회 관계자들과 국제대회 참가선수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체조협회와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체조협회(회장 이근환)가 주관해 초·중·고 리듬체조 전국대회와 일본, 키르키스키탄,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대만, 한국 등이 참가하는 국제친선 리듬체조 대회로 6일과 7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된다.
개막식에서 강경구 시장은 “올림픽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리듬체조대회를 김포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대회에 참가한 외국 선수단을 김포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리듬체조가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외국 선수와 임원들이 김포에 머무는 동안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떠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개막식이 끝난 뒤 리듬체조 국가대표 팀의 시범 경기와 선수들의 갈라쇼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