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 일화(단장 박규남)는 6일 성남일화천마축구단에 소속된 U-18 팀인 풍생고 축구부가 중국 산둥에서 개최되는 ‘2009 웨이팡 컵’에 참가하기 위해 8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9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풍생고 외에도 광양제철고, 중국 U-17 대표, 산둥(중국), 나이지리아, 세르비아, 호주, RCD에스파뇰(스페인) 등 6개국 8팀이 참가한다.
참가팀들은 4팀씩 A, B조로 나눠 리그전을 진행하고 각 조 1,2위가 준결승에 진출한다.
A조에 속한 풍생고는 9일 나이지리아와 첫번째 경기를 갖고 10일 중국 U-17 대표와 11일 RCD에스파뇰과 경기를 치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