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5개 도시를 비롯, 국내 32개 도시 등 총 137개 도시가 참여하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이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번 도시축전은 대한민국 최초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지 불과 6년만에 경이로운 발전으로 엄청난 변화를 가져온 송도국제도시를 해외에 알리고자 3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마련됐다.
이번 축전엔 인천의 비전과 미래도시의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할 다양한 프로그램과 각종 전시, 이벤트, 콘퍼런스, 공연 등 모두 68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아·태도시 정상회의, 세계환경포럼, 세계도시물포럼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여하는 20여건의 국제적학술회의에서 미래의 지구와 도시를 논하고 대비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아울러 도시·기업존, 문화존, 환경·에너지존, 첨단존, 시민참여존 다양한 전시관을 통해 최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이 구현된 미래도시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하는 장을 갖췄다.
개막식에는 정부의 주요 인사를 비롯, 세계 각국의 도시정상, 국내 학계, 언론계, 정치, 경제 등 각 분야 주요 초청인사 2천여명과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개막식에는 나래연 2009개가 날아오르고, 축하행사로 축전 홍보대사 소녀시대와 인기절정에 있는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축하무대와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한편 안상수 인천시장과 진대제 조직위원장은 6일 기자간담회에서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다고 선언하고, 시민여러분들은 잔치에 참석하는 국·내외 손님들이 인천에서 좋은 경험과 인상을 갖도록 정성을 다해 손님을 맞아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