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식(부천 소사고)과 유설희(시흥고)가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등학교태권도대회 남녀 고등부 미들급과 플라이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강남식은 10일 경남 사천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미들급 결승에서 이현석(성남 효성고)을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 고등부 플라이급에서는 유설희가 김슬기(용인 기흥고)를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자 고등부 미들급에서는 이민정(고양 무원고)이 우명화(울산 효정고)에게 져 2위에 올랐고 이수연(부천정보고)과 이진경(인천 계산여고)은 나란히 3위에 올랐다. 남자 플라이급에서는 김성호(김포 통진고)가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