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공무원들의 상시학습 추진에 따라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시청 상설교육장에서 ‘A+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A+ 아카데미’는 20개 과정으로 기초역량 및 직무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되며,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다.
특히 이달에는 섬김행정의 실천을 위한 고객만족 및 커뮤니케이션 역량교육을 실시하고, 직무교육으로 환경분야, 홍보분야, 회계분야 교육이 실시돼 관련분야 공무원들은 업무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강좌, 웃음치료 및 선배공무원 노하우 교육도 계획 중에 있어 업무능률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교육과정 선정이 직원 의견조사를 통해 이뤄진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알찬 아카데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A+ 아카데미를 통해 직원들의 행정역량을 강화시키고 시민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며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 한발 짝 더욱 다가서고 변화하는 공무원으로서 섬김행정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