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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킨텍스GTX 교하까지 연장을”

파주추진연대 1만6천여명 서명 청원서 국회 제출

‘파주 GTX 추진연대(공동대표 박우천 등)’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동탄-킨텍스 노선을 파주 교하신도시까지 연장해 달라는 시민 1만6천805명이 서명한 청원서를 황진하 국회의원 소개로 최근 국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민들은 청원서에서 “교하신도시 개발이 2012년까지 완료되면 파주시는 인구 50만명 이상의 도시가 될 뿐 만 아니라 현재 파주에 소재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 계열사와 협력사가 파주에 입주할 예정이기 때문에 인구나 물량이동의 소요를 감당할 교통수단이 시급한 실정”이며 “지난년 4월 경기도가 제안한 대심도 노선(안)에는 동탄-킨텍스까지만 되어 있어 교하신도시의 폭증하는 교통상황에 대비하고, 파주-서울간의 교통대책을 확충하는 것이 절실한 상황에서 (광역급행철도는) 파주까지 연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출된 청원서는 해당 상임위인 국토해양위원회에 회부돼 오는 9월 열릴 예정인 정기국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청원은 황진하 의원의 지역현안 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의 결과로 알려졌다.

윤정용 한나라당 운영위원은 “교하신도시 입주로 교통대란이 우려되고 있는 현실에서 입주민들의 청원서 제출은 당연하지만 황진하 의원이 적극적으로 청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한편 추진연대는 GTX 교하신도시 연결을 요구하는 범시민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국토해양부 등 관련기관 방문, 요구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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