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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 집중호우 신속대응 피해 경미

구청장 피해현장 방문 등 방재대책 적극 참여

지난 11일과 12일, 인천 전 지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서구가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신속한 대처로 예상보다 피해가 경미 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구에 따르면 서구 지역에 최고 214㎜의 집중 호우가 내려 연희동, 가좌3동 주택 침수 7건, 오류동 공장과 양계장 등이 각 1건, 공공시설 침수 2건 등 총11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구는 지난 11일 호우경보에 따른 비상1단계에 돌입해 근무에 해당하는 복구반 6개부서와 동주민센터가 비상근무에 돌입해 신속한 피해조사와 응급복구 등 발 빠른 대응으로 피해 지역에 대한 1차적인 복구 작업을 마무리하는 발 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재난관리과 관계자는 “현재까지 비 피해 11건이 접수 됐으나 심각한 피해는 없으며, 모두 조치를 마친 상태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근무는 계속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훈국 구청장은 12일 새벽 5시경 연희동 빌라 밀집 지역 등을 순회하면서 비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같은 피해가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복구해 나갈 방침이라며 방재 대책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 구청장은 관련부서를 방문해 재해지역에 대한 완전한 복구가 되도록 재원마련 등 면밀한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앞으로 재해는 사전에 철저히 대비, 예방해 줄 것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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