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성(수원시청)-조건우(삼성) 조가 2009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16강에 진출했다.
유-조 조는 12일 인디아 아이데라바드에서 열린 남자 복식 32강전에서 하야가와 겐이치-가즈노 겐타(일본) 조를 2-0(21-17 21-16)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16강에 진출했다.
이용대(삼성)-정재성(상무) 조도 아드리안 리우-데릭 응(캐나다) 조를 맞아 2-0(21-8, 21-12)으로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한상훈(삼성)-신백철(한국체대) 조는 라르스 파스케-요나스 라스무센(덴마크) 조와 전전끝에 2-1(21-19 15-21 21-17)로 이겼다.
여자 복식 32강에서는 이효정-이경원(이상 삼성) 조가 종숙친-원게웨이(말레이시아) 조를 2-0(21-12 21-11)으로 누르고 16에 안착했다.
하정은(대교)-김민정(전북은행) 조는 고현정(삼성)-박선영(대교) 조를 2-1(18-21 21-17 21-17)로 제압하고 16강에 나갔다.
여자 단식 32강에서는 황혜연(삼성)이 톨모프 카티(에스토니아)를 2-0(21-10 21-12)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16강에 진출했으며 남자 단식 32강에서는 박성환(강남구청)이 잔 오 요르겐센(덴마크)과 접전을 벌였지만 1-2(16-21 21-17 15-21)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