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하구 철책 제거를 위한 합의각서 체결 이후 관·군의 적극적 노력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강경구 김포시장과 강완구 육군 제17보병사단장은 관·군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양 기관은 조속한 철책제거와 성공적 사업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한번 약속했다.
제17보병사단 혜화관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올해 8월 이후 착수 예정 사업들이 가속 페달을 밟아 내년에는 철책선이 사라진 한강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 시장은 김포시민과 김포시 발전을 위해 미래지향적 시각에서 전향적 협의를 진행해준 제17보병사단장에게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실무진에 사업추진에 좀 더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