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6월경 고촌면 전호리 한강지선(백마도)에 참게 치어 21만 3천미를 방류한데 이어 지난 14일 김포시청 소속 축수산계장 및 수산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이상 되는 황복 치어 33만 여미를 하성면 전류리 한강지선(전류리 포구)에 방류했다.
이날 관계자들은 통진읍 귀전리에 있는 양어장에서 어린 치어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아침 일찍 빠른 시간 내에 활어운반 차량에 선적하여 운반한 결과 한 마리도 폐사하지 않았다.
방류된 황복 치어는 약 3년 후에는 자연산 성어로 성장하여 회귀하는데 이번 방류로 고갈되어 가고 있는 어족자원 조성 및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점점 고갈되어 가고 있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경제성 있고 형질이 우수한 어종을 육성하여 방류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