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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최선 예방법은 ‘손씻기’

이현숙 여주군보건소장
호흡기증상 사람 대화 삼가·마스크 착용 필수
예방 접종약 생산시 가장 취약자 부터 우선 접종

지난 15일과 16일. 신종플루 감염자 2명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사망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국민들의 불안이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면 바이러스가 변종을 일으켜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예견된 시점에서 전해진 비보는 연일 폭염이 계속된 가운데 발생했다는 점에서 국민들의 불안이 공포로 변하고 있다.“내년 여름을 건강하게 맞이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불안과 공포의 재앙, 신종플루.과연 어떤 질병이고 예방대책은 무엇인지 이현숙 여주군보건소장을 만나 자세히 들어봤다.

 

-신종플루는 어떤 질병인가.

▲신종플루는 유전자 구조를 보면 인간의 독감바이러스 유전자와 약간의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그리고 조류독감바이러스의 유전자를 가진 그야말로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환자의 체내에서 기침이나 재채기 콧물에 섞여 공기 중으로 나오게 되며, 대화를 하는 경우에는 직접적으로 상대방에게 감염시키는 것이 대부분이나 공기 중에 떠 있다가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감염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는 독자적인 증식 능력은 없지만 숙주에 감염되면 증식이 가능하다.

-위험수준은 어느 정도인가.

▲신종플루의 사망률은 감염환자의 1% 정도로 현재까지는 해마다 유행하는 계절독감과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1918년에 유행한 스페인독감이 주민의 20%정도를 감염시키고 감염된 사람의 최대 5%가량을 사망하게한 것과 비교하면 아직은 바이러스의 독성이 아주 강하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는 순식간에 모습을 바꾸는 것이 가능하여, 어느 순간 우리의 생명을 위협할지 아무도 모른다.

-예방과 치료방법은.

▲현재로서 가장 좋은 예방방법은 열심히 손을 닦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는 것이다.

만일 호흡기증상이 있는 사람과 대화를 하여야 한다면 1m 이상 멀리 떨어져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감기기운이 있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는 경우 손수건이나 휴지로 가리고 하여서 공기 중으로 바이러스가 떠돌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다.

향후 신종플루의 예방접종약이 개발 생산에 들어가면 신종플루에 가장 취약한 임산부, 생후 6개월부터 24세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 천식이나 당뇨 등을 앓고 있는 25세에서 64세까지의 성인 보건·의료 종사자 등 우선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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