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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창업프로젝트’ 업그레이드

道, 30명 성과이어 3년간 900개 창업지원키로

경기도가 창업을 꿈꾸는 청년, 정년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자금을 지원하는 ‘G-창업프로젝트’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G-창업프로젝트는 청년층 일자리창출과 도의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것으로 예비창업자 발굴에서부터 창업교육·경영·기술지도는 물론 자금, 입지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핵심부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예비·초기창업자 46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G-창업프로젝트사업 1기생’ 을 교육시킨 결과 2개월여 동안 특허 6건, 의장 3건, 상표 1건 등 지적재산권 10건과 사업자등록 10건, 연구과제 선정 6건, 고용증가 30명 등의 성과를 냈다.

이 중 1기생 가운데 강미선씨는 ‘분유타는 기계’를 발명, 특허출원을 한데 이어 올해 연말 시제품을 만들어 일본과 미국 등에 수출할 계획이며, LED 조명기기 제조업체를 창업한 조형기씨도 대전광역시와 7억원에 달하는 물품납품계약 성사단계에 있다.

도는 앞으로 54명의 2기생들을 선발, 다음달 1일부터 2개월간 교육할 것이며, 내년부터는 년 300개씩 3년동안 총 900개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희겸 도 경제투자실장은 “요즘 같은 경제 빙하기 창업이 위기극복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창업자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G-창업프로젝트의 규모와 내용을 업그레이드, 경기도 대표 창업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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