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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4대강 살리기’ 최종 보고서 발간

4대강 살리기 사업계획에 포함된 보(洑)는 둔치보다 낮은 저수로에만 설치되고, 홍수 예방이 가능한 ‘가동보(수문을 설치해 수위조절이 가능한 보)’ 위주로 만들어진다.

또 둑이나 둔치를 따라 총 1천728km 길이의 자전거 도로가 조성되고 곳곳에 휴게소와 야영장이 들어선다.

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는 지난 6월 수립한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의 세부 내용을 보강한 최종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토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설치되는 16개의 보를 일반 댐과 달리 둔치보다 낮은 저수로에만 설치해 하천 전체가 물에 잠기는 일 없이 둔치의 기능을 살리기로 했다.

또 보의 상당수를 문을 여닫아 수위 조절이 가능한 가동보로 만들어 홍수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강 퇴적토의 준설은 홍수 때에도 물이 잘 흐르도록 하되 기존 하천의 선형 및 바닥경사 등을 가능한 유지하고, 습지 및 보전구역 등도 최대한 보전하기로 했다.

준설 단면과 수로의 경사는 완만하게 유지해 생태계 훼손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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