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은 25일 자녀의 질병으로 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속 직원에게 동료직원들이 정성껏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은 재난안전과에 근무하는 토목8급 이석희씨의 만 10개월된 아기 성주.
선천적으로 타고난 질환으로 태어나자 마자 담도폐쇄수술, 중겹결손에 따른 심장수술 등 이미 두 차례 대수술을 받았다.
설상가상으로 이번에는 간폐증후군. 호흡곤란 등 상태가 심각해져 아빠나 엄마로부터 받는 간이식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수술비는 대략 3천500만원~4천만원 정도이며 보험이 적용되나 간 기증자인 부모의 수술비는 보험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입원비 등을 합하면 본인 부담이 1천500만원~2천만원 정도가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소식을 전해들은 여주군청 700여 공직자는 그 동안 겪었어야 할 아기의 고통과 수술 후 투병기간, 부모의 심적 고통, 경제적 부담 등을 함께 나눌 수는 없겠지만 경제적 부담이라도 덜어주자는 취지로 직원 서로돕기 운동을 전개해 왔다.
25일 오전9시 군수 접견실에서 이기수 여주군수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은 성금 784만5000원을 이석희씨에게 전달했다. 이 군수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아기의 조속한 쾌유를 빈다”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