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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검산초교 줄이은 賞 ‘웃음꽃’

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 은상·장영실상 수상
4년 연속 세계대회 출전권 획득 전통 이어가

 


파주시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KINTEX에서 열린 2009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전국대회에서 파주검산초등학교 발명교실이 과제1. 구조물 분야에서 은상 및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은상 및 장영실상 수상 팀에게 주어지는 2010년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DI)대회 출전권을 4년 연속으로 획득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4학년 학생 4명이 처음 참가하여 전국대회에서 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세계대회 출전권까지 얻어 더 기쁨이 배가 되었으며 검산초등학교 발명교실의 전통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임수연(검산초 4) 학생은 “처음 시작해서 이렇게 입상하게 되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정말 열심히 한 보람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하였으며 정진영(검산초 4)학생의 어머니는 “진영이가 경험도 없고 처음이라 해낼까 걱정도 많이 되었지만 학교 선생님들을 믿고 맡겼는데 밤 11시 이후까지 학교 발명교실에서 땀 흘리고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검산초등학교 발명교실은 김도형 담당교사와 강석진 지도교사 2명의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지도교사가 일체가 되어 학부모와 학교, 교육청의 지원 아래 여름방학도 반납하고 5월부터 대회를 준비하고 계획을 세워 지도했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위의 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등 올해에만 미테네시주립대에서 열린 창의력올림피아드 세계대회 3위 동상수상 및 르네상스상 수상, 2009 Korea DI 우승(1위 금상), 경기도DI우승(1위 금상, 교육감상) 등 창의력 명문학교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대회의 결과로 2010년 세계 DI대회에서의 검산초등학교 발명교실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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