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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고교서 2명 신종플루 학교 임시휴교 결정

초·중·고교의 개학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서 고양시의 고교에서 또다시 신종플루 확진 환자 2명이 발생, 학교가 임시휴교에 들어갔다.

2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고양시의 A고교 2학년 남학생 1명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날 다른 반 남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따라 해당 고교는 교육청과 보건당국, 교사, 학부모 대표 등과 협의를 거쳐 29일까지 휴교를 결정했다.

감염 학생들은 병원에서 타미플루 처방을 받은 뒤 자택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이들은 21일쯤 발열과 기침 등 증세가 나타나 각자 병원을 찾았으며 최근에 해외에 다녀온 경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앞서 안양과 수원시의 2개씩 4개 고교에서 학생들이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발생해 휴교 조치 및 방학을 연기한 바 있다.

경기북부지역 학교에서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도내에서 신종플루 감염이 확인된 학교는 모두 5개 학교로 늘어났다.

고중오·허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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