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3개월 동안 주거용 주택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의 지역주민 900명을 표본으로 선정해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내용은 주민의 건강생활습관, 건강수준, 삶의 질, 안전의식, 의료의식, 사회경제적 상태 등 300문항을 전국적으로 표준화된 방식으로 조사하게 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방문면접조사이며, 면접시간은 1인당 45분 정도 소요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흡연율, 음주율 등 건강 통계를 매년 조사하여 지역보건사업계획 수립 및 시행에 필요한 근거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주민의 건강수준을 평가함으로서 지역보건사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