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30일 시에 따르면 공연장, 세미나실 등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되는 ‘김포아트홀’과 6레인 규모의 수영장, 체력단련장 등 시설을 갖춘 국민체육센터가 오는 2012년 건립될 예정이다.
김포시 사우동 925번지 공설운동장 인근에 들어서는 아트홀은 지하 1, 2층 주차장 및 기계실, 1층 전시실과 세미나실, 사무실, 2층에는 분장실과 연습실, 3층과 4층에는 공연장과 부대시설이, 옥상에는 쉼터가 조성된다. 아트홀은 오는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에 착공, 2012년 3월 완공예정이다.
또한 김포아트홀 바로 옆 사우동 919, 920번지에는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체육센터에는 수영장(6레인), 체력단련장, 요가·에어로빅장, 체력측정실, 편의·부대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내년 3월 착공해 2012년 완공 예정이다.
아울러 김포시는 공설운동장 주변에 400㎡ 규모의 사계절스케이트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김포공설운동장 일대는 사우문화체육광장, 시민회관, 보건소, 노인복지회관 등 기존시설과 신규 시설이 어우러진 문화·체육·복지의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