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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GTX사업 추진 ‘청신호’

2동탄~강남 노선 ‘동탄 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포함 확정<br>제안 2개 노선 사업안도 탄력 기대

국토해양부가 동탄 2신도시 구간에 광역급행철도건설과 관련된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최종 확정해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에 청신호가 켜졌다.

더욱이 동탄∼강남지역 간 광역급행철도가 동탄2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경기도가 제안한 3개노선 중 나머지 2개노선의 GTX 사업안도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해양부는 2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통탄 2신도시에서 서울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를 건설을 지원하고 2015년까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동탄~용인)와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수원·용인·오산 방면 신교통수단(바이모달 트램 또는 경전철) 건설 등의 내용을 담은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지난 4월 국토부에 지하 40~50m 구간에 급행철도를 건설해 수도권 40분대 주파를 골자로 하는 GTX사업을 제안했다. 경기도가 제안한 GTX는 일산킨텍스~수서(동탄) 간 46.3㎞, 인천 송도~청량리 간 49.9㎞, 의정부~금정 간 49.3㎞ 구간 등 3개 노선이다.

이 가운데 일산킨텍스~수서(동탄) 노선이 국토부가 이번에 확정·발표한 광역급행철도 노선을 품고 있다.

현재 국토부가 추진하고 광역급행철도 건설 지원 계획은 도가 제안한 GTX와 밀접한 연관이 있고 이에 대해

검증용역이 진행, 11월 결과가 나온다.

이번 사업은 1조 3천억 원이 투입되고 녹색교통의 혁명을 몰고 올 GTX 사업이 심의를 거쳐 결정되면서 국토부의 국가철도망 계획 등 정부 상위계획에 반영하는 절차만 남게됐다.

국토부는 동탄2신도시 관련 광역개선대책 사업이 완료되면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서울까지 철도로 20분, 고속도로로 3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으리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와관련 경기도는 “동탄~강남지역 간 광역급행철도가 동탄2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경기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GTX 사업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교통시설이 준공될 경우 서울 뿐만 아니라 경기남부 주요 거점과 연계가 가능해지는 등 입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면서 환영의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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