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래천 전 경기 평택시 부시장(57)이 수도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초대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
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10일부터 17일까지 발전위 사무총장을 모집, 강 전 부시장을 총장으로 선발했다.
화성시에서 나고 자란 강 신임총장은 지난 1973년 시흥시 공무원을 시작으로 공직사회에 입문, 도 건설본부장, 건설국장, 도시주택국장, 교통건설국장, 평택시 부시장을 역임했다.
강 신임 총장은 “서울·인천·경기도를 아우르는 중책을 맡게 돼 부담이 크다”며 “그 동안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수도권 3개 시·도가 한 목소리로 서로 협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연계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