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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투기업 언어문제 해결 어학교육 수강 16배 급증

道, 180개 콘텐츠 제공… 現 4천200여명 교육

경기도가 외국인투자기업을 위해 연간 5천여 명이 수강하는 한국어 어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도에 따르면 외투기업 임직원과 내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어학 프로그램을 운영, 언어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온라인강의는 9월말 현재 4천200여 명이 수강을 신청해 전년도 수강인원 260여명에 비해 무려 16배나 증가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도는 외국어 프로그램과 함께 기업 내 어학강좌, 한국어 강좌도 오프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업에서 자체 어학강좌를 개설할 경우 강사료의 50%를 연간 6개월간 지원하고, 일본인 임직원 및 가족의 참여가 가능한 한국어 강좌는 초·중급 2개반으로 나눠 매주 1회 수업을 하고 있다.

외국어 프로그램은 경기도외투기업지원센터 e-Learning Center(www.gafic.or.kr)를 통해 영어·일어·중국어 등 3개 외국어와 회화·문법·비즈니스 등 약 180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도내 외투기업에 종사하는 사람 모두 참여 가능하다.

한편 김용문 도 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장은 “어학능력은 글로벌 시대에 경쟁력을 높여주는 밑거름인 만큼 외국인 투자기업을 위한 차별화된 다양한 어학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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