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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 감염여부 재검 기관 관련직원 배치”

자선당 인천시당 도시축전 발전방향 주문

자유선진당 인천시당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의 발전적 방향을 주문하고 나섰다.

14일 자유선진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도시축전행사에 대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운영 실태를 점검 한 바, 행사장 퇴장 관람객의 신종플루 검진 강화, 외국인 참여 확대 방안, 비싼 입장 요금 등 9가지 분야의 개선 방향을 시에 긴급 제안했다.

자유선진당은 “시는 도시축전 행사장의 신종플루 감염 차단과 감염자 검색을 위해 체온을 측정하고 손세척기를 설치하는 등 자구조력을 인정하지만 이용자의 50% 이상은 손소독을 하지 않고 있으며 행사장 퇴장시 재차 검진을 하지 않아 대외적으로 확산 될수 있는 실정이므로 모든 출구에서도 감염 여부를 재차 검진 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 “세계 각국의 자국 도시를 홍보하는 부스의 안내자들이 전체부스의 29%가 관련 국가의 협력회사 직원이 배치되고 있을 뿐 54%의 부스가 해당 국가의 참가자나 관련 기업의 직원이 아닌 인천의 자원봉사자나 용역회사 아르바이트로 배치 된 점은 충격적이다”며 “각국 안내 부스의 안내자를 해당국가의 참가자나 관계기관 종사자로 내실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조직위는 당초 200여 도시의 세계 각국의 시민들이 참여해 인천브랜드 강화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에 목적을 두었다”며 “행사장에서는 외국인을 발견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로 세계적인 극소수 석학의 취지에 맞게 국제회의에만 연연하지말고 외국인의 참여를 확대하는 기본적인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또 “공식 예산만 1,360억원이 투입된 행사장의 각종 시설 중 설치 당시부터 논란이 됐던 미추홀 분수대와 1천석 규모 크기의 비류 공연장의 대형 스크린 무대와 천정시설 프레임은 행사 이후 에도 재 사용하는 방안을 강구해 예산 낭비를 최소화 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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