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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인천시당 “도시축전 거듭나야”

“예기치 못한 신종플루·컨텐츠 부족 등 문제
시·주최측 성공축전 마무리 최선 다해달라”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송도 경제자유구역 일원에서 80일간의 미래도시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지고 있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이 중반을 넘어서는 16일 성공축제를 기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인천의 위용을 세계에 떨치고, 도시의 미래발전상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개막된 80일간의 인천세계도시축전이 반환점을 도는 이 시점에서 비판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받아들여 성공적인 개최로 거듭나길 기원했다.

특히 인천시당은 지난달 7일 이명박 대통령의 개막식 참석을 필두로 세계환경포럼 참석 차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직접 다녀갔고, 5천여명이 넘는 세계 석학과 전문가들이 도시축전 참석 등을 통해 인천을 주목하고 있지만

막대한 시민혈세를 투입한 초대형 행사에 비해 사전 준비가 부족하고, 예기치 못했던 국상, 신종플루라는 악재로 방문객이 예상했던 관람객수에 못 미치고 있다는 점과 컨텐츠가 풍부하지 못하다는 비판의 목소리 등은 주최측이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절반의 성공이든 또 야당의 주장처럼 절반의 실패든 이제 부터가 중요하다고 본다며, 인천시와 주최측은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진정한 성공을 기원하는 275만 인천시민의 바람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하며 시민의 역량을 한 곳으로 모아 성공적인 축전의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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