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기초노령연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8일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평가는 기초노령연금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국 16개 광역단체와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기초노령연금의 예산집행, 수급자관리, 소득자산조사 및 홍보, 교육 등 5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고 군포시가 지자체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타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예산집행 실적이 높고 소득 및 재산 등 자산조사 등을 철저히 관리한점, 부당수급자 대비 환수율이 높은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방희범 사회복지과장은 “65세이상 노인이 기초노령연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앞으로도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노인복지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평가로 상사업비로 7백만원을 받게된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