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산하기관인 안양지식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인력채용패키지사업을 통해 청년실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인력채용패키지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범국가적 청년실업극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흥원은 지난 2007년부터 보조사업기관으로 참여해오면서 2백명 가까운 청년들이 일자리를 얻는데 일조했다.
16일 중기청에 따르면 진흥원은 지난 3년 동안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IT분야에 대한 직무교육과 현장연수로 청년 실업자 및 구인기업간을 연계하는데 주력했다.
그 결과 인력패키지사업 첫해인 2007년 교육수료생 133명중 90% 가까운 118명이 일자리를 얻게 돼, 같은 보조사업자인 전국 25개 기관 중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