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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냉기’ 사교육은 ‘열기’

경기·인천지역 입시학원 매년 증가 전국 평균 상회

경기·인천지역 학원과 입시·검정·보습학원 등의 수가 매년 증감할 뿐 아니라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는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기침체로 인해 가계의 주머니사정은 악화돼 사교육 시장이 축소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정반대 현상이다.

22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선동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받은 ‘2007~2009학년도 시도 교육청별 학원수 현황’에 따르면 올해 전국 16개 시·도의 학원수 증가율이 전년도 대비 전국적으로 2.71%증가했으나 인천은 5.17%(2위), 경기도는 3.51%(5위) 증가했다.

입시·검정·보습 학원수도 올해 전국 시·도 평균이 4.87%인데, 인천 10.64%(1위). 경기도 7.31%(4위)를 기록했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경기·인천지역의 학원과 보습학원 등의 수가 수들기는 커녕 늘어나는 것은 사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열기이기도 하지만 공교육 수요자으이 욕구를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이 크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늘어나는 사교육 시장의 확대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으로 직결된다. 서민경제의 최대 블랙홀이라 할 수 있는 사교육비 절감을 우해 정부가 발표한 ‘6.3 사교육경감대책’등을 포함해 실효성을 거둘수 있는 정책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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