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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탄소중립 숲’ 만든다

道-경기농림재단 등 4개 기관 조성 MOU

경기도가 지구온난화를 막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탄소중립의 숲’을 용인에 조성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도는 탄소중립의 숲 대상지로 총 1.7㏊ 면적의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통삼리 산 185-1번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숲 조성과 나무심기 비용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기금을 지정기탁 받아 추진하며 10월부터 숲 조성 대상지를 정리하고 나무심기 참가자를 모집, 11월에는 탄소중립의 숲을 추진키로 했다.

또 도와 경기농림재단, KB국민은행, 생명의 숲 등 4개 기관이 28일 탄소중립의 숲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해 ▲탄소중립의 숲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 ▲숲 조성 기금 후원 및 자원활동 참여 ▲숲 조성 활동 및 행사내용 홍보 등의 사항을 협력할 예정이다.

MOU에는 안양호 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 경기농림진흥재단 권혁운 대표이사, 국민은행 심형구 부행장, 생명의숲 조연환 상임대표가 참석한다.

권혁운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는 “도민과 함께 숲을 조성하게 돼 경기도 브랜드 및 녹색성장 정책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에 탄소 중립의 숲을 조성하고 관리해 좀 더 윤택하고 활기 넘치는 건강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중립의 숲은 탄소량을 일정부분 상쇄시키기 위해 탄소를 많이 흡수하는 나무를 심어 중립 숲을 조성하는 기후보호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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