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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소방재난본부, 내달 1일부터 특별경계근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도민의 편의를 위해 ‘추석 대비 특별경계근무’를 선다.

27일 도에 따르면 소방본부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주요 도로와 터미널, 역 등에 구급차를 전진배치 하고, 각 소방서에서 병원과 약국의 운영 현황도 안내해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홈페이지(http://fire.gyeonggi.kr)를 통해 기도폐쇄, 골절, 지혈, 화상 등의 내용을 담은 ‘휴대폰 응급처치 도우미’ 영상을 올려 도민 스스로 기본적인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명절엔 음식물 조리 등으로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스레인지나 가스배관 등의 연결부분은 비눗물로 점검해 가스가 누출되지 않는지 확인하여야 하고, 장기간 외출 시에는 가스레인지 콕과 중간밸브를 잠가야 안전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떡이나 음식물이 기도가 막혔을 때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배꼽 윗부분에 주먹을 대고 위쪽으로 밀쳐 음식물을 토해내게 해야 한다”며 “특히 한 살 미만 영아의 경우에는 등을 강하게 두드려 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다음달 1일 부터 ‘임산부 전담 구급대’도 운영해 임신 5개월 이상에서 출산 3개월 이하 임산부가 이용할 수 있도록, 구급차 안에는 분만키트와 산소호흡기 등 출산과 관련된 의료기구를 비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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