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도시개발공사가 김포한강신도시 사회체육시설 2부지(장기지구 입구)에 주택문화관 및 쌍용예가(Ab-14BL)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연면적 3천131㎡, 지상4층 규모의 주택문화관은 10월 분양예정인 김포한강신도시 쌍용예가(Ab-14블럭)와 2010년 분양예정인 대림 e-편한세상(Ac-11블럭), 리슈빌(Ab-05블럭)의 예비 입주자 및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과 카페테리아가 설치되어 29일 오픈하고 다음날인 30일부터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개관과 함께 김포한강하구의 생태를 담은 ‘윤순영 초대전’을 개최해 단순한 분양 하우스 개념이 아닌 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윤 작가는 김포한강신도시의 상징이기도 한 한강하구에서 월동하는 멸종위기종 2급 재두루미 보호활동과 함께 18년 째 재두루미의 생활상을 사진으로 담아 지난해 10월 제10회 람사르총회 초대전과 올 6월 대한민국 국회 초대전을 개최한 바 있다.
김포시도시개발공사 김종영 사장은 “단순한 모델하우스의 기능을 넘어 예비 입주자 및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와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주택문화관 설계에 반영했다”며 “향토작가 윤순영씨 초대전을 시작으로 권운택 화백 초대전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한강신도시 Ab-14블럭 쌍용예가 견본주택은 내달 9일 오픈(예정)을 시작으로 10월 중 본격적인 청약 및 분양에 들어간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www.gudc.kr) 및 김포한강신도시 쌍용예가 홈페이지(www.gimpohangang.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