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맑음동두천 13.5℃
  • 구름조금강릉 12.3℃
  • 연무서울 12.1℃
  • 구름많음대전 12.8℃
  • 맑음대구 11.0℃
  • 구름많음울산 14.5℃
  • 맑음광주 13.1℃
  • 구름많음부산 15.3℃
  • 맑음고창 14.3℃
  • 구름많음제주 17.6℃
  • 맑음강화 12.8℃
  • 구름조금보은 7.7℃
  • 맑음금산 11.9℃
  • 맑음강진군 12.0℃
  • 구름많음경주시 10.7℃
  • 구름조금거제 14.1℃
기상청 제공

인천기계공고 전국기능경기대회 ‘동탑’

젊은 열정이 만든 영광의 열매
금2 은1 동3 우수상1 획득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한기성)는 노동부와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4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성적 동탑(銅塔)을 수상, 학교의 명예와 인천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29일 인천시교육청과 학교에 따르면 올해 제 44회를 맞는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광주의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공고, 전남공고, 광주전자공고 등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 인천기계공고는 판금을 비롯한 9개 직종에 23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 2개, 은 1개 ,동 3개, 우수상 1개를 획득해 동탑(銅塔)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더욱이 이번 동탑수상은 전국 16개 시도에서 ‘CNC/밀링’ 직종을 비롯한 55개 직종에 대회 최대 규모인 2천97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이뤄낸 것으로 더욱 빛났다.

특히 인천기계공고는 ‘우수기술인 양성 단체상’분야에서 지난 2007년 은탑, 2008년 금탑에 이어 올해에도 종합성적 275점(금2, 은1, 동3, 우수1)으로 영광의 동탑을 수상한 것.

한편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기계, 전기, 전자 등 산업분야별로 기능·기술력을 겨루는 기술인들의 올림픽으로 매년 4월경에 16개 시도에서 자체 예선을 거쳐 직종별 1, 2, 3위 선수들이 전국대회에 참여해 입상순위를 결정하고,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1,2위 선수는 전년도 1,2위 입상자와 평가전을 거쳐 최종 우승자가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세계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수로 참여하게 된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