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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공노-7개 광역단체 ‘전공노연맹’ 결성하기로

창립시 9천800명 규모 ‘거대 노조’ 탄생

경기도청공무원 노조는 30일 낮 대의원 회의를 열고 전국 7개 광역지자체 노조와 ‘전국 광역자치단체 공무원 노동조합 연맹’을 결성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도청 노조와 함께 광역지자체 노조연맹 결성에 나선 지자체는 강원, 울산, 충북, 충남, 경남, 제주, 경북 등 7곳이다.

해당 지자체 노조들은 지자체별로 연맹 참여 여부를 결정한 뒤 다음달 중순 제주도에서 연맹 창립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연맹이 창립되면 전체 노조원 9천800여명의 전국 규모 공무원 노조 조직이 또 하나 출범하게 된다.

8개 광역지자체 노조는 연맹 창립이후 협의를 통해 이미 서울, 대구, 인천, 대전, 광주, 전남, 전북 등 7개 광역지자체 노조가 가입해 있는 전국 공무원 조직인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조합원 6만5천여명) 가입 여부도 결정할 계획이다.

전체 직원 2천200여명 가운데 1천400여명이 가입해 있는 경기도청노조는 민주공무원노조(민공노),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등에 가입하지 않고 독자 노선을 걸어왔다.

경기도청에는 그동안 도청노조외에 최근 민공노와 통합을 결정한 조합원 300여명 규모의 전공노 지부가 활동해 왔다.

한편 현재 강원과 울산은 이미 대의원회의를 거쳐 노동조합연맹을 결정해놓은 상태이며 11월 제주도를 끝으로 결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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