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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욘하짱 ‘일드’ 주제가 부른다

박용하, 후지 TV ‘크리스마스의 기적’ 직접 출연도

 

한국 포크록을 대표하는 세 그룹 동물원, 여행스케치, 나무자전거가 ‘2009 명동 포크락 페스티벌’의 ‘삼촌, 통기타 메다’ 콘서트에 참여한다.

서울 명동 M플라자 빌딩 해치홀에서 열리는 이 공연에서 동물원은 9~11일, 여행스케치는 16~18일, 나무자전거는 23~25일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그간의 합동 공연과 달리 이번 콘서트는 1970년대 포크 음악의 중심이었던 명동의 작은 소극장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게 공연기획사의 설명이다.

지금은 외국인이 선호하는 쇼핑 천국이지만 명동은 1970년대 말까지 ‘한국 포크의 메카’였다.

1960년대 말은 ‘OB’s Cabin’을 중심으로 ‘로즈 가든’, ‘PJ’, ‘돌체’ 등이 명동 음악 살롱의 대표 장소였다. 이곳에서 조영남, 트윈 폴리오, 송창식, 김세환, 양희은 등을 비롯한 수많은 포크 가수들의 노래가 울려퍼졌다. 1970년대까지 명동 거리에는 검은색 통기타 케이스를 들고 거리를 활보하는 유명, 무명 통기타 가수들로 넘쳐났다.

공연기획사는 “1980년대부터 2000년대 활발히 활동한 동물원, 여행스케치, 나무자전거가 명동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세대이나, 명동은 이들에게도 가슴 설레게 하는 장소일 것”이라고 말했다.

산울림 김창완의 제안으로 1988년 1집을 낸 동물원은 현재 배영길, 박기영, 유준열 등 3인조로 활동 중이며 ‘거리에서’,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널 사랑하겠어’ 등의 히트곡을 냈다.

1989년 데뷔한 여행스케치는 현재 조병석, 남준봉 등 2인조로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별이 진다네’, ‘기분 좋은 상상’ 등으로 사랑받았다.

나무자전거의 강인봉과 김형섭은 음악 경력은 2~30년이지만, 나무자전거로는 2005년 1집을 발표했다. 나무자전거 이전 자전거탄풍경으로 발표한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비롯해 ‘그대와 함께라면’, ‘일어나 하늘을 봐’ 등의 노래를 부른다. 관람료 3만5천원 (문의:02-751-9607, 1577-5266,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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