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국제도시의 위상에 맞는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청내 직장외국어 교육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09 인천세계 도시축전 및 2014 아시아경기대회 등 직원들의 외국어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1인 1회화 이상 능력을 갖추기 위해 영어 2개반, 중국어 1개반으로 구성되어 주2회 90분 과정으로 오는 12월까지 12주간 운영된다.
이번 교육 과정별 교육인원은 10명 내외로 내국인 또는 원어민 강사를 초빙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회화 및 청취능력향상을 목적으로 외국어 기초부터 다질 수 있는 강의로 실시되며 상황에 적합한 멀티미디어를 통한 생생한 현장 재현으로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청내 직장외국어 교육을 통해 우리구 공무원들이 국제적 감각과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공무원의 국제언어 소통 능력을 배양해 무한경쟁과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소양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