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클린코리아 공공근로와 산자락 쓰레기 정비 인력을 대폭 증원해 도심 및 산자락 쓰레기를 체계적으로 수거 처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클린코리아 공공근로사업 및 산자락 쓰레기 처리사업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산을 찾는 구민들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클린코리아 공공근로사업 18명 및 산자락 쓰레기 처리사업에 10명 등 총 28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구는 지난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호봉산, 원적산, 계양산, 가현산 등 산자락쓰레기 정비, 간선도로 주변 및 다중집합장소 낙엽 쓰레기 정비, 구·동 경계 등 청소 취약지역, 석남동 목재단지 등 공단지역을 집중적으로 정비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같은 기간 내에 등산객을 대상으로 쓰레기 되가져오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쾌적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재활용 및 분리수거율을 높여 쓰레기 줄이기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