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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체전 ‘화합의 불씨’ 전국체전 성화 대전 도착

제90회 전국체육대회를 성화가 14일 강화군 마니산(해발 468m)에서 채화돼 대전광역시까지 봉송됐다.

이날 성화채화 의식은 초헌관에 안덕수 강화군수, 아헌관에 구경회 강화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윤희선 ㈜강화농산 대표 등 제관들에 의한 천제 봉행에 이어, 허윤정(강화여고) 양 등 7명으로 구성된 칠선녀가 성화채화를 했다.

채화된 성화는 30명의 강화지역 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성화주자단에 의해 봉송됐다. 최초주자인 삼량고 김상태 군에게 인계된 성화는 참성단을 출발해 양도면-내가면-하점면-송해면을 거쳐 강화군청 앞에 도착해 국도변에서 안덕수 강화군수가 대전광역시 체전대표자에게 성화를 전달했다.

전달된 성화는 강화를 출발해 오후 4시쯤 대전에 도착해 포항 호미곶과 대전 갑천에서 채화된 성화와 합화됐다.

한편 이날 봉송행사에는 강화초등학교 밴드부와 각 읍·면 풍물놀이패, 주민 등 3천여명이 나와 성화봉송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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