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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전철 4호선 지하화 추진

사업자대표 금정~대야미역 구간 제안 설명회

 


군포시 금정역에서 대야미역까지 4호선 전철역이 지하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포도시개발주식회사(대표 김한민)은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노재영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산본전철지하화사업’에 대한 제안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김한민 대표는 “지하화 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사업에 대한 검토를 시작해 올해 6월 국토해양부 및 철도청에 사업설명회를 갖고 긍정적인 의견을 받은 상태”라며 “전철 4호선 금정역에서 대야미역 구간의 지하화 사업은 충분한 사업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지하철 4호선은 군포시의 중심부를 관통해 아파트 4층 높이의 고가구조물 구조로 그동안 소음, 미관 등의 이유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으나 마땅한 해결책을 찾지못한 상태였다.

4호선 전철 지하화 사업이 추진되면 금정역 복합 환승센터 개발과 연계돼 금정역세권 개발과 뉴타운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기존도시와 신도시간의 균형발전 및 시의 획기적인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주목된다.

노재영 시장은 “산본신도시가 개발된지 20년이 지났는데 도시의 발전이 크게 이루어지지 않은 점은 바로 지상 전철이 시를 동서로 갈라놓아 장애요인으로 작용되기 때문”이라며 “재정사업으로 전철 지하화를 하기 어려운 만큼 민간차원에서 접근해 전철 지하화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는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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