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지사장 전종생)가 파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는 임진강변의 장마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15일 파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에 따르면 두 기관은 파주시가 진행했던 장마루권 농촌마을종합개발 사업을 지난 2006년부터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에 위탁하여 현재까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사업을 위탁받은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는 오는 2010년까지 총사업비 66억원을 투자해 환경개선 생활환경정비 소득기반확충 등을 통해 지역주민이 살고 싶고 도시민이 찾고 싶은 쾌적한 정주 공간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사업에 나선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는 이미 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커무니티센타를 조성하여 친환경용수로 설치 테마가로경관조성 테마가로수 식재 늘노천 산책로 조성 청정채소단지조성 마을 통합안내판 등을 지난 2008년에 마무리하여 1단계 사업을 훌륭하게 마무리 하였다.

1단계 사업을 성공리에 마친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는 2단계사업으로 오는 2010년까지 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아름다운 임진강변의 적벽산책로 조성 가로경관정비 야간경관개선사업 등을 원활히 진행 중에 있다.

전 종생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장은 “오는 2010년까지 지역주민들의 역량강화와 자연나눔센타를 조성하여 도시민들과 관광객 등이 또 다시 찾을 수 있는 장마루권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겠다”며 굳은 사업의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