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17일 저녁 7시부터 세종아파트내 도장공원에서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섹소폰, 댄스, 성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초대가수로는 ‘그대 그리고 나’로 유명한 소리새가 출연해 감미로운 음악을 시민들에게 들려줄 계획이다.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는 지난 2001년부터 산본역앞 중심상가 공연을 시작으로 각 동 행사, 아파트, 기업체, 복지회관 등에서 지난해까지 모두 105차례에 걸쳐 공연을 가져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개최돼 왔다. 올해만 해도 11번째 공연이 진행되고 있으며 집앞까지 찾아가는 음악회로 바쁜생활로 공연을 접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반응이 매우 좋다.